그 아이의 일기장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냐이는 나이의 오타인 것을 알았다. 하지만 어쩐지 냐이라고 하는 것이 고양이의 울음소리와 같아서 좋았다. 나이를 먹음에 있어서 항상 늙어간다는 슬픈 일만이 아닌, 고양이의 그것과 같이 누군가에겐 기쁨으로 누군가에겐 정감으로 남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난 냐이라고 하기로 했다.'
참으로 그 아이다운 발상이라고 생각했다.
그 아이의 일기장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냐이는 나이의 오타인 것을 알았다. 하지만 어쩐지 냐이라고 하는 것이 고양이의 울음소리와 같아서 좋았다. 나이를 먹음에 있어서 항상 늙어간다는 슬픈 일만이 아닌, 고양이의 그것과 같이 누군가에겐 기쁨으로 누군가에겐 정감으로 남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난 냐이라고 하기로 했다.'
참으로 그 아이다운 발상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