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결과를 향해가는 그 과정이 중요하다'

난 저 말을 희대의 개소리라 칭하고 싶다. 세상은 승자의 결과다. 역사라는 것도 결국 승자의 입맛에 맞게 쓰인 게 아니던가! 제멋대로 찢어발기고 재조합하고 다시 부숴버리는 게 승자의 특권 아닌가? 그래서 다들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짓밟고 깔아뭉개고 그들의 위에 서려는 것 아닌가? 그저 지기만 한 패배자들이 승자를 시기하여 만든 말이 아닌가 말이다!

승자를 욕하는 것도 결국 그들의 시기 때문일 것이다. 자기들이 올라가지 못한 자리에 대한 욕망으로 인한, 그들은 결국 자기 위에 있을 사람에게 굴복하여 아첨을 하겠지. 결국 승자란 그런 것이다. 패자들은 그저 한탄하고 욕을 하며 불만을 토로하는 종자들 아니던가. 힘을 얻기 위해 그들이 무엇을 한단 말인가!

남들을 굴복시킬 수 있는 힘, 그게 현실이다.

승자가 되기 위해 남들을 짓밟고 깔아뭉개는 것도 결국 능력이 아니겠냔 말이다. 패자들이 불만만 토로할 때 위로 올라갈 방법을 모색한 거 아닌가! 그렇게 해야만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그게 그 어떤 더러운 방법일지라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날 욕하더라도 승자가 될 것이다. 그들의 머리 위에서 그들을 향해 침을 뱉을 수 있는 그런 승자가 될 것이다.

'끄적끄적-. > 불편한 이야기-한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하지 말고.  (0) 2018.06.06
하나.  (0) 2018.06.06
쓸데없는.  (0) 2018.06.05
무엇이든.  (0) 2018.06.05
웅크리다.  (0) 2018.06.05
Posted by Ralgo :